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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규 생산직 채용 모집기간이 14일 오후 3시로 마감됐습니다. 8년만에 이뤄지는 '신의 직장'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지원자가 구름처럼 몰릴 것이란 예상도 당연히 뒤따랐습니다. 모집 공고에는 '000명'으로 떳는데, 200~300명선이 될 것이란 소문이 현대차 안팎에서 나왔습니다. 아직 정확한 집계는 공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에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5만 8000여이 지원했다고 합니다. 기사에는 5만여명으로 섰습니다. 현대차 측은 확인해주길 꺼려했지만, 결국 5만여명선까진 확인했습니다. 어쨌든, 만약 이번에 200~300명을 뽑을 경우 경쟁률은 최소 250대 1 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 이번 모집 공고 이후에도 2차, 3차 채용이 추가로 이뤄질 듯 합니다. 자세한 사정은 추후 올리겠습니다. 아래 기사 참고하시길. 16일자로 보도된 내용입니다. 

 

 

 

‘OOO명’ 모집에 5만여명 지원
8년만에 열린 현대차 생산직 공채 경쟁률 수백대1 예고

 

현대자동차가 8년만에 실시한 생산직 공개채용에 5만여명이 몰렸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4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한 결과 ‘OOO’명 모집에 5만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안팎에서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200~300명의 직원을 뽑는 것으로 알려져 최소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류전형기간은 지원마감일로부터 약 3주간 소요된다.

현대차는 2004년 이후 전문기술직을 제외한 일반 생산직을 채용하기는 이번이 8년만이다.

현대차 생산직에 이처럼 지원자가 몰린 데는 무엇보다 급여나 복지에 있어 동종업계 최고대우라는 점 때문이다.

현대차 직원들의 2010년도 평균 연봉은 8천만원정도로, 생산직 신입사원의 경우 평균 연봉은 2천800만여원이다. 여기에 각종 상여금과 수당 등이 더해지면 최대 4천만원선으로 올라간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회 초년생의 연봉으로는 최고 수준이다.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과도 어깨를 겨룬다.

사내복지제도도 빼놓을 수 없다. 중고생 자녀에 대한 학자금은 물론 대학생 자녀도 3명까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이외에도 경조금 지원, 명절 선물비, 어린이집 운영, 사계절 휴양소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제도가 갖춰져 있다.

고용 안정성은 가장 큰 장점이다. 현대차의 평균 근속연수는 18년이다. 구조조정은 1998년 금융위기 외에 없었다. 스스로 그만두지 않는 이상 대부분 정년을 채운다.

이번에 지원한 최모(23)씨는 “현대차는 청년 구직자에겐 ‘신의 직장’으로 통한다”며 “이번에 꼭 합격해 ‘현대맨’이 돼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그룹사인 기아자동차 생산직 240명 공개채용에 6만여명이 몰려 경쟁률 250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해 6월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 부문의 전문기술직 양성인력을 채용할 당시 70명 모집에 7천명이상 지원해 경쟁률 100대 1을 넘긴 적도 있다.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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